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낮보다 밤이 10배 좋은 이유

시드니 도착 첫날 오후에 오페라하우스를 봤는데, 솔직히 "어... 이게 다야?" 싶었습니다.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작고, 주변이 공사 중이기도 했고.
그런데 저녁 8시쯤 서큘러키에서 다시 봤을 때 완전히 다른 건물이었어요. 조명이 켜지면서 하버브릿지랑 같이 보이는 야경이... 진짜 입이 벌어졌습니다.
꿀팁 하나: 오페라하우스 정면보다 로열 보타닉 가든 쪽 Mrs Macquaries Point에서 보면 오페라하우스 + 하버브릿지가 한 프레임에 들어옵니다. 구글맵에 'Mrs Macquaries Chair'로 검색하세요. 관광객도 적고 벤치도 있어서 느긋하게 볼 수 있어요.
저녁 식사는 서큘러키 역 근처에서 $18 피쉬앤칩스로 해결. 오페라바(Opera Bar)는 맥주 한 잔 $14인데, 야경 보면서 마시니까 아깝지 않았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내부 투어는 $43/1시간. 솔직히 건축에 관심 없으면 밖에서 보는 게 더 감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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