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스노클링 — 겁 먹을 필요 없었다

바다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스노클링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이빙은 못 할 것 같아서 스노클링으로 예약했는데, 이걸로도 충분히 감동.
케언즈 마리나에서 아침 8시 출발하는 크루즈 타고 약 1시간 반 → 아우터 리프 도착. 배에서 바다로 바로 들어가는데, 수심이 3~5m 정도라 발이 안 닿아요.
근데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니까 가만히 있어도 둥둥 떠요. 고개만 숙이면 바로 산호초랑 열대어가... 수족관이 아니라 진짜 바다에서 니모(클라운피쉬)를 보는 순간 소름 돋았습니다.
비용:
- 크루즈 투어: $230 (점심 뷔페 포함)
- 스노클링 장비: 무료 대여
- 다이빙 추가: +$100 (체험 다이빙, 자격증 불필요)
멀미 주의: 배 타고 1.5시간 이동하는데, 멀미약 반드시 미리 드세요. 저는 안 먹고 갔다가 배에서 30분 고생. 케언즈 약국에서 $8에 살 수 있어요.
팁: 방수 카메라 없으면 배에서 $50에 대여 가능. 근데 GoPro 있으면 가져가세요. 수중 사진이 인생샷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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